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4년 7월27일 비트코인에 대해 한 발언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트럼프는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미국을 비트코인 슈퍼파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이 발언이 왜 중요한지, 그리고 그 배경은 무엇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트럼프의 비트코인 옹호 선언
지난 7월 27일, 테네시주 네슈빌에서 열린 비트코인 2024 컨퍼런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을 비트코인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지구의 가상화폐 수도이자 세계의 비트코인 슈퍼파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이 되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과거 입장 변화
흥미로운 점은 트럼프가 과거에는 비트코인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2019년,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매우 변동성이 크며, 허공에 기반을 둔 자산"이라고 평가 했었습니다. 그러나 5년 후, 그는 비트코인을 철강산업과 비교하며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으로 선회했습니다.
미국의 주도권 확보 전략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미국의 전략적 자산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비트코인을 채굴하고, 그 가치를 미국 내에서 창출해야 한다"며, 다른 나라, 특히 중국이 이 분야에서 앞서 나가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비트코인의 주도권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논리입니다.
트럼프 집권 시 SEC 위원장을 해고하고, 규제를 완화할 예정
트럼프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게리 겐슬러 위원장을 해고하고, 암호화폐 산업을 지원하는 인물을 임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의 미래를 막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새로운 규칙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트럼프가 비판한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의 암호화폐 규제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은 자유와 주권을 상징한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 정책이 암호화폐 생태계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리스 부통령이 암호화폐 진영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암호화폐(가상자산)의 미래 전망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와 해리스의 지지율이 박빙입니다. 두 후보 모두 암호화폐 지지자들의 표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통해 젊은 세대의 지지를 얻고자 하며, 해리스 역시 암호화폐 업계와의 관계를 재설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며 ...
전 대통령이자, 현 대선후보인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팔지말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 트럼프의 생각은 암호화폐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이 비트코인의 중심지가 되겠다는 그의 비전은 많은 투자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리고 트럼프와 해리스의 경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됩니다.
참고자료
매경 월가월부, [속보] 트럼프 "비트코인 팔지마라, 금 가치 넘어선다" 해리스-트럼프 지지율 박빙까지 좁혀져 I 홍장원의 불앤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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