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대란, 항공여행과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

IT 대란 발생

2024년 7월 19일, MS 윈도우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여 전 세계 주요 기관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IT 대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주요 은행, 언론사, 항공사 등 다양한 글로벌 기관들의 IT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습니다. 특히 호주에서는 방송 네트워크와 슈퍼마켓이 마비 상태에 빠졌습니다. 영국의 스카이 뉴스는 생방송을 중단해야 했습니다.

 

장애 원인과 복구 상황

이번 IT 대란의 원인은 사이버 보안 플랫폼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패치 결함으로 파악됐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영향을 받은 시스템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MS는 여러 마이크로소프트 365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이용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으며, 몇 시간 내 대부분의 서비스가 복구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 (CROWDSTRIKE)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사용하는 곳은 전 세계 주요 기업과 병원, 정부 기관 등 2만개가 넘습니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는 2011년 설립 후, 백신을 개발하는 사이버 보안업체로 성장했습니다. 크라우드 스트라이크가 개발한 백신은 랜섬웨어와 기타 해킹 위협에 대한 방어 수단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V3, 알약이 이에 해당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개개인이 쓰는 PC가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터에서 쓰이는 제품입니다. 

 

IT 대란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이번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는 항공사, 금융 서비스, 슈퍼마켓 등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항공사들은 운항을 중단하거나 항공편이 지연되었으며, 금융 서비스가 중단된 곳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일상적인 금융 거래에 어려움을 초래했습니다. 

 

미리 항공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을 위한 대처 방안

IT 대란은 윈도우 시스템을 사용하는 항공사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여행, 출장 등 항공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아래 사항을 미리 체크해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 항공사와의 신속한 연락: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지연된 경우, 즉시 항공사 고객 서비스에 연락하여 대체 항공편이나 환불 절차를 문의해야 합니다.
• 여행 보험 활용: 여행 보험을 가입했다면, 보험 회사에 연락하여 보상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항공사 대체편 확인: 비상 상황 시 다른 항공편으로 승객을 재배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고객 서비스 및 업데이트 확인: 항공사의 공식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실시간 업데이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IT 대란이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

이번 IT 대란은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MS의 클라우드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중단되면서, 주요 기술주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MS 주가는 장중 3% 이상 하락했으며, 다른 기술주들도 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IT 대란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기술주 투자를 재검토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을 초래했습니다​ 

 

이번 MS 윈도우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IT 전문가와 보안 전문가, 항공사 및 금융 기관 종사자들은 이번 사건을 교훈 삼아 향후 유사한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일반 사용자들도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시 잠재적인 위험성을 인식하고, 데이터 보안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결론

이번 MS 윈도우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가 우리의 일상생활과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항공 여행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었으며, 주식시장도 하락했습니다. IT 대란의 원인과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성에 대한 새소식이 나오는대로 포스팅을 추가하겠습니다. 

 

참고자료

Robert Plummer, CrowdStrike and Microsoft: What we know about global IT outage, BBC

Ryan Browne, How a software update from cyber firm CrowdStrike caused one of the world’s biggest IT blackouts , CNBC